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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오토파일럿에 대해 알아보기(방법 및 주의점)

by leehi7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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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장점 중 하나인 오토파일럿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 시 매우 편리하지만 반면에 지금 한국에서 사용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가.  오토파일럿 설명

오토파일럿은 테슬라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이며, '주행 보조'기능입니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 구매 시 추가 옵션 없이 지원됩니다. 

그 외에 오토파일럿에 다른 기능을 더 추가하고 싶으면 FSD나 EAP 옵션을 구매해야 합니다.

앞으로 설명할 옵션들에 대해 이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023.04.19 - [테슬라] - 테슬라의 SW 옵션에 대해 알아보기(FSD, EAP, EWI,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테슬라의 SW 옵션에 대해 알아보기(FSD, EAP, EWI,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론 테슬라를 타고 있다면, 언제든 구매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옵션들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전 글에서 FSD 또는 EAP를 주문할 때 추가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출고 후에 좋은지 대해

7shiningstar.tistory.com

오토파일럿은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작동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전 모델들은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하기도 하였지만 현재 최근 모델과 업데이트에선 삭제되거나 비활성화되어 카메라만 활용합니다.

 

 

 

반자율주행을 위한 오토파일럿 기능은 아래와 같이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이전 번호들의 기능들을 다 포함합니다.

  1.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앞 뒤 간격 조절 - 자동조향 X)
  2. 오토스티어 (앞 뒤 간격 조절 및 자동 조향 O)
  3.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목적지까지 자동 추월 및 고속도로 자동 진출입)
  4. 시내 자동주행 (목적지까지 시내 자동 주행 - 현재 국내 미지원)

 

1.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며 앞 차를 파악하여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최고 속도 100km/h로 설정 시 100km/h 속도로 계속 운행하며 앞 차가 90km/h로 가면 90km/h로 속도를 맞춰 갑니다.

다만 이 기능은 자동 조향, 즉 핸들까지 자동으로 돌아가지 않아서 운전자가 핸들은 직접 조향해야 합니다.

 

작동 방법은 주행 중에 주행 래버를 한 번 내리면 됩니다.

오토스티어 기능 때문에 대부분이 주로 쓰지 않는 기능으로,

주행 중에 실수로 주행 래버를 내리고 이 기능이 활성화된 걸 모르고 있다가 가속 페달을 뗐는데도 차가 감속하지 않아서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1년 이후 Model S와 X의 경우 핸들의 오른쪽 스크롤 볼을 한번 눌러서 활성화 시킵니다.

 

2. 오토스티어

위 설명한 트래픽 어웨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하 1번)에 자동 핸들 조향까지 포함된 기능입니다. 1번 기능과 이 기능까지 테슬라 차량을 구매 시 추가 금액 없이 기본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국내 테슬라 사용자들은 위 두 기능들을 따로 분류하지 않고 '오토스티어' 이름 대신에 통틀어서 '오토파일럿' 또는 '기본 오토파일럿'이라고 더 많이 부릅니다. '기본 오토파일럿'이라 부르는 이유는 3,4번의 유료 기능들과 비교하기 위해서입니다.

오토스티어 활성화

 

오토스티어는 주행 래버를 아래로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작동이 되고, 작동 시 작동음과 함께 화면에서 파랑색 줄 두개가 생깁니다. 이는 오토파일럿(오토스티어)가 켜졌다는걸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1년 이후 Model S와 X의 경우 핸들의 오른쪽 스크롤 볼을 한번 또는 두번(설정에 따라 다름) 눌러서 활성화 시킵니다.)

 

오토스티어가 작동이 되면 차선을 유지한 체 자동 조향과 속도 조절을 하며, 앞차의 속도에 따라 맞춰 갑니다. 

그리하여 이론상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한 차선으로만 끝까지 오토스티어로 가게 됩니다.

 

단 오토스티어는 아직 베타 버전이므로 핸들을 손에 잡고 전방을 주시해야 하며, 항상 돌발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동 차선 변경 기능

여기서 만약 EAP나 FSD옵션을 구매했다면, 차선 변경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오토스티어 상태에서 좌/우 측 깜빡이를 켜면 오토스티어 작동 중에 차가 옆차로로 차선 변경을 합니다. 

오른쪽 차선으로 자동 차선 변경

 

*오토스티어 종료 방법 및 주의점

오토스티어를 끄는 방법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핸들을 돌리거나, 긴급 제동이 되거나, 주행 래버를 위로 올릴 때 기능이 꺼집니다.

이 중 다른 방법들은 위험할 수가 있어서 주행 래버를 위로 올리는 방법만 추천합니다. 

 

오토스티어 작동 중엔 수시로 속도 디스플레이에서 핸들을 잡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럴 땐 속도계 화면에 파란색으로 깜빡거리며 핸들을 약하게 흔들라고 지시합니다. 

이때에, 핸들을 오토스티어가 풀리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흔들던가, 핸들의 버튼들을 눌러서 핸들을 잡고 있다는 걸 알립니다.

(더 주행 시엔 핸들 버튼을 누르는 것도 먹히지 않아서 핸들을 흔들어야만 합니다).

이때 이 지시를 무시할 경우 경고음과 함께 오토스티어가 자동으로 꺼지며 다음 주행 시까지 다시 작동시킬 수 없습니다. 

 

 

 

3.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이하 NOA)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오토스티어 작동 중에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목적지에 맞게 진입부터 진출까지 자동으로 가고, 속도 제어는 물론 앞 차의 저속 차량이 있다면 추월도 가능하게 됩니다.

설정에 따라 오토스티어 켤 경우 NOA도 자동으로 같이 켜게 할 수 있거나 자신이 직접 켤 수 있습니다. 

 

작동 방법은 테슬라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NOA를 자동으로 켜는걸 설정 했다면 바로 NOA가 활성화 되고

자동으로 켜지 않았다면 아래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 버튼을 눌러 활성화 시키면 됩니다.

 

Source : Reddit

 

오토스티어만 작동 중일때(좌), NOA가 작동 중일때(우)

오토스티어만 켰을 경우 속도계의 화면에선 2줄의 파란색으로 표시 되었던게 NOA를 켜면 굵은 한 줄로 바뀝니다.

이를 통해 현재 차량의 오토파일럿 모드가 오토스티어인지 NOA상태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터널이나 고속도로 IC를 통과할 땐 NOA가 임시로 해제되고 오토스티어로 바뀌어집니다.

 

NOA의 설정들

 

(1) 주행 때 마다 활성화

위에서 설명한 NOA를 주행 때 마다 자동으로 켤지에 대한 설정입니다.

'예'로 설정해두면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찍고 오토파일럿을 켜면 자동으로 NOA가 켜집니다.

 

(2) 속도 기반 차선 변경

NOA 활성 중에는 속도 기반 자동 차선 변경도 가능합니다.

속도 기반 차선 변경은 앞 차의 속도가 자신이 정한 속도보다 느리다면 추월을 하기 위해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하는 것입니다. 

그림 속 설정은 얼마나 자주 차선을 변경할지에 대한 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일드'에서 'Mad Max' 순으로 가면서 점점 더 빈번히 차선 변경을 하게 됩니다.

 

(3) 차선 변경 전 승인대기

만약 차가 자동으로 차선 변경을 하기 전 나에게 승인을 받은 뒤 하고 싶다면 

이 설정에서 '예'라고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에서 차선을 변경해도 되는지 승인 요청이 표시되고

운전자가 해당 방향 깜빡이를 켜거나 화면에서 승인 버튼을 눌러야지만 자동으로 차선 변경이 됩니다.

 

(4) 차선변경 알림

차선 변경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이나 진동으로 알려주는 걸 설정입니다. 

 

 

NOA가 켜져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 오토스티어와 같습니다. 기능 끄기나 작동 모두 동일하며 특히 주의할 점과 지시사항도 동일하므로, 수시로 핸들을 잡으라는 지시에 잘 따라야 합니다. 

 

 

4. 시내 자동주행(FSD)

NOA가 오토스티어 중에 고속도로에서 목적지에 맞춰서 가는 거라면, 시내 자동주행은 그 기능을 시내까지 모두 포함한 기능입니다. 

즉, 고속도로 및 시내의 모든 도로를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FSD 옵션 구입 시에만 활성화되어서 FSD라고도 부릅니다.

신호등과 정지 신호들을 다 인식하고, 이에 맞게 정지 및 차선 변경도 합니다. 

지금도 계속 개발 중이며, 현재는 북미 사용자들에게만 먼저 제공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IQMg84qZGI 

 

최신 버전에선 위에서 설명한 핸들을 잡으라는 지시는 없어졌고, 위 영상에서도 보듯이 운전자가 크게 개입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알아서 잘 가는 모습입니다. 

 

나.  주의점 (중요)

위 영상을 본다면 이제 운전자 개입 없이 차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도착합니다. 

그래서 저 기술을 활용해서 이미 북미의 일부 테슬라 사용자들은 우버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 이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된 자율주행 기술 중 앞서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테슬라는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자율주행 5단계 중 몇 단계라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3단계 이상시 발생하는 문제는 운전자가 아닌 제조사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이미 3단계 이상은 훨씬 넘어선 기술을 보이고 있지만 오토파일럿과 FSD가 몇 단계 자율주행이라는 직접적인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오토스티어나 NOA의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먼저 책임에 관한 긴 동의서가 먼저 뜹니다. 

요약하면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에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국내에서의 오토파일럿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1. 북미와 다른 오토파일럿

저 영상을 보고 그럼 나의 테슬라도 저 정도의 자율주행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아직은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저 FSD가 현재는 북미에서만 지원되므로, 국내는 아직 안됩니다.

특히나 저 북미에서 FSD의 알고리즘과 일반 오토스티어 알고리즘이 다르다고 하니,

 

"저 영상에선 주차된 차들도 잘 비켜가는데 그럼 내 차도 오토스티어 켜면 피해 가겠네?"라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신호등 인식은 물론 시내의 직각 회전 같은 시내 주행의 기술들은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국내 테슬라 구매자들이 국내에서도 얼른 FSD가 되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2. 훌륭하지만 실수 한 번이 클 수도 있다.

그래도 현재 국내에서 오토파일럿 성능은 단연코 타 브랜드의 성능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오토스티어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도의 커브는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오토파일럿도 100프로 완벽한 게 아니다 보니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근데 주행 중 실수는 자칫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테슬라 카페에서 간간히 오토파일럿을 켜다 사고가 났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100번 아니 99999번 잘하다가도 1번 실수하면 큰일이 날 수도 있기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항상 자신이 운전할 수 있도록 대기

그러므로 운전자는 오토파일럿 중에 항상 자신이 바로 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국내 기준으로는 오토파일럿 중에 여전히 핸들에 손을 올려놓와야 하며, 발도 페달을 밟고 있지는 않지만 항상 바로 밟을 준비를 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걸 추천합니다.

 

 

4. 팬텀브레이킹

오토파일럿 작동 시 특정 구간이거나 이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속도를 급격하게 줄일 때가 있습니다. 

긴급제동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럴 땐 가속 페달을 밟아서 속도를 다시 높이거나 잠시 오토파일럿을 해제하여 직접 운전합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없어지기도 하지만 아직 완벽히 없어지진 않고 지금도 카페를 통해서 간간히 경험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시내주행은 아직.

이 부분에선 다른 국내의 테슬라 타는 사람들과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시내 자율주행이 지원되지 않기에 만약 시내에서 오토스티어를 켜면 차선을 유지하면서 앞차를 따라가며 운행합니다.

하지만 시내의 신호등은 아직 인식하지 않아서 빨강불로 바뀌어도 그냥 가게 되므로 운전자가 직접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야 합니다. 물론 앞차가 멈춘다면 앞 차와의 간격 유지를 위해 같이 멈추긴 합니다.

이를 두고 이런 것만 잘 주의해서 운행하면 괜찮고, 또 이래야 국내의 데이터 축적에 도움이 되어 빨리 FSD가 국내에 올 수 있을 거란 의견과 아직 시내에서 정식 지원하지 않으니 오토바이 같은 여러 돌발상황의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6. 1차로 정속주행은 자제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1차로 정속주행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엔 오토파일럿이나 타 브랜드의 오토크루즈 같은 기능들로 차 브랜드와 상관 없이 1차로를 반자율주행을 켜고 정속으로 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며 적발시 벌금 또는 벌점이 부과 될 수 있다고 하니, 반자율주행을 켜던, 직접 운전 하던 1차로 정속주행은 자제 하시길 바랍니다. 

 

다.  그 외 안전 기능 

그 외 '액티브 세이프티'라고 부르는, 안전을 위한 기능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 기능들의 범위는 오토파일럿에 속해 있지만 운전 시 안전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레인 어시스턴스(차선유지) - 차선 이탈 시 경고나 조향 개입
  • 충돌 회피 어시스트(전방 충돌 방지) - 전방 충돌 예상 시 경고 및 자동긴급제동
  • 스피드 어시스턴스(속도제한) - 도로의 최고속도에 따른 과속 알림 및 경고
  • 실내 카메라(운전자 부주의 파악) - 오토파일럿 작동 시 운전자 부주의 파악 및 경고

이 중 저 같은 경우 레인 어시스턴스와 충돌 회피 어시스트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앞차와 충돌 예상 시 급브레이크와 경고로 인하여 사고를 피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때의 경고와 자동 조향도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마무리

테슬라를 타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오토파일럿입니다. 

장거리를 갈 경우 매우 큰 도움이 되며, 고속도로에선 굳이 운전할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시내주행보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FSD가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된다면 시내에서도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대로 아직 완벽한 자율주행이 아닌 '반자율주행'이므로, 위에서 설명한 주의점들을 잘 숙지하고 조심하면서 오토파일럿을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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