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서 떠들썩한 내용이 바로 한국 애플스토어의 프라이스 매치입니다.
프라이스 매치란
가격을 경쟁사의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하거나 비슷하게 또는 좀 더 낮추어 조정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같은 제품을 옆집이 더 싸게 판다면 우리도 그 가격에 맞춰 주겠다는 정책으로
이를 통해 좀 더 가격 경쟁력을 가져가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매업 부터 대형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익숙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미국에선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Walmart나 Target, Best Buy 같은 업체나 아마존 등도 이런 전략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우리나라 애플스토어에서도 최근에 이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일주일 새 이런 후기가 많이 올라오다 보니 아마 최근에 생긴 게 아닌가란 추측하는 분이 많습니다.
한국 애플스토어의 프라이스 매치
예를 들어 아이패드 10세대는 오프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정가대로 679,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공식 샵의 쿠팡의 경우 5%할인한 645,050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런 쿠팡이나 다른 사이트의 할인된 가격을 사진 등으로 애플스토어의 직원에게 보여주면 그 정도의 자체 할인을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면 다른 사이트의 가격들을 보여주는거 외에 특별히 다른 절차나 질문 없이 바로 그 가격대로 맞춰준다고 합니다.
다만 다른 사이트의 할인율 정도까지만 비슷하게 맞춰서 할인되고, 최대 10%까지만 할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이트 비교 대상은 애플의 공식 판매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상 품목은 애플스토어에 팔고 비교대상이 동일한 제품이면 대부분 가능하지만
애플케어 서비스 가입엔 할인이 제외라고 합니다. 또한 맥의 CTO 제품도 할인은 제외라고 합니다.
또한 학생할인과 중복 적용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야 할거 같습니다.
마무리
전체적인 애플의 할인 행사 외에 오프라인 애플스토어 별도의 할인 정책은 본 적이 없이 정가대로 했던 거 같은데 오프라인 애플스토어에서 별도의 할인을 한다는게 저에게 매우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애플 제품 구매시, 어디서 구매할지 고려할 때,
- 할인 없이 정가지만 14일 이내에 묻지 마 환불이 가능한 애플스토어
- 할인이 되지만 애플스토어만큼 묻지마 환불은 어려운 다른 스토어
이러한 차이점이 있어 서로 비교 고민 했었는데 애플스토어가 할인까지 된다면 애플스토어에서 충분한 구매 가치가 생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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