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요즘 매우 인기 있는 흑백요리사, 저도 매우 재밌게 보고 있고 마지막 결승전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 편의점 미션에서 '나폴리 맛피아'님이 선보인 '밤 티라미수'에 대한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평가가 매우 극찬이고, 편의점 재료로만 만든게 호텔에서 만든 티라미수보다 맛있다는 평이 너무 궁금해서 저도 도전해봤습니다.
재료 준비
하지만 주변에 널린게 편의점이고 CU이지만 흑백요리사의 인기로 다들 시도해보려는건지 아니면 반대로 잘 들여놓지 않는건지
재료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연세 우유 생크림빵이 잘 있지 않아서 첫번째 매장에서 2개, 두번째 매장에서 1개를 구했고, 마지막 마무리로 올라가는 '요거톡 초코 그래놀라'는 집 근처 세 곳의 CU에 방문했지만 없어서 집에 있는 구운 땅콩으로 대체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만들때 양을 생각하면 연세 우유 생크림빵이 세 개나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종 결과물이 작은 밥그릇 정도로 세 개 분량이 나왔기에 만약 밥그릇 하나 정도의 양을 생각한다면 생크림빵은 1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외, 맛밤과 가나 초콜릿, 다이제,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벨큐브 플레인 치즈큐브,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집에 있었던 우유도 준비해줍니다.
조리
1. 영상에선 마롱생크림빵을 썼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고 알려져 있기에 다른 분들 처럼 밤을 이용해서 단맛을 더했습니다.
전 추가로 맛 군밤을 사놨는데 이걸 물과 함께 끓이고 믹서기로 갈아 주고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 뒀습니다.
영상에선 냉동고에 넣지만 전 처음이고 따라하느라 손이 느려 냉장고에 넣어도 충분할거 같아서입니다.
그 후 따로 우유와 맛밤을 같은 방법으로 끓이고 믹서기에 갈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2. 빵의 생크림을 덜고, 빵의 일부분과 크림치즈를 넣은 뒤 휘저었다가 1.에 만든 밤 갈은 걸 같이 넣고 휘저었습니다.
3. 그러다 다이제를 토피넛 라떼에 절이는데 전 그냥 우유 생크림빵에 있던 플라스틱 고정틀을 활용했습니다.
4. 토피낫 라떼에 절인 다이제를 깔고, 휘저은 밤 크림을 더하고 다시 다이제, 순으로 층을 만들어 채웁니다.
5. 그 후 냉장고에 넣어뒀던 가나초콜릿을 강판에 갈아 위를 덮고 집에 있는 견과류로 마무리합니다.
맛
제 입에 매우 맛있었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고 밤 맛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밤을 갈을때 먹었을때 만큼 밤의 맛이 세게 느끼지 않아 만약 다음에 또 만든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다른 재료들의 양을 좀 줄이고 밤을 좀 더 넣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나폴리 맛피아님이 만든거와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이런 맛이겠다는걸 알게 되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CU에서 흑백요리사 인기에 이 밤 티라미수를 제품 출시 고려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대단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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