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평소엔 잘 안 갔었지만 어쩌다 이번 가을 겨울에 자주 자게 되어
스타벅스 프리퀀시 물품 교환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첫 스타벅스 프리퀀시 교환을 해봤습니다.
우선 프리퀀시 교환 기준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교환 가능합니다.
저의 내역은 일반 음료는 20개, 미션 음료 하나는 2개 였습니다. 하지만 미션 음료는 1개가 부족하여 추가로 구매하여 마셨습니다.
미션 음료는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스타벅스 딸기 라떼,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총 5가지 음료입니다
교환품은 스타벅스 플래너, 스타벅스 캘린더, 스타벅스 포터브 램프 중 하나로
원하는 물품과 색상을 정하면 됩니다.
저는 스타벅스 램프로 교환하려 했습니다
교환 할 수 있는 스타벅스 램프에선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의 디자인의 램프들입니다.
저는 보나키아 k 그린으로 교환하려 했습니다.
(16일 오전 9시 쯤) 처음으로 스타벅스 앱의 교환 항목으로 들어갔는데 보나키아 k 그린의 교환 할 수 있는 매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음 벌써 매진인가?" 라는 생각에 다른 k 화이트, t 그린, 화이트까지 선택해 봤는데 다 안나옵니다.
그리하여 검색해 보니 매일 7시마다 예약을 받고, 특히 이 램프들은 경쟁이 심해서 당일 예약과 당일 수령만 가능하게 바뀌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 때 경쟁이 치열하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17일 오전 7시 ) 스타벅스 앱을 켰습니다. 다만 어쩌다 2분 늦은 7시 2분에 들어가니
대기 인원이 3만 명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없었습니다.
이 때 명절 기차 티켓팅과 콘서트 티켓팅, 수강신청이 생각나면서 여기에도 이렇게 매일마다 치열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속하니 제가 구하려는 k 그린은 제 근처 지역은 커녕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매장에 매진인걸 알았습니다.
궁금하여 다른 램프들도 확인하니 다른 지역에 1,2곳의 매장에 남아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 마찬가지인 전국 모든 매장에 매진이였습니다.
이 때부터 남은 10여일 동안 구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여일 지나도 준비한 수량이 다 나가면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일 오전 7시) 이번엔 시계 카운터에도 맞춰 7시 정각되자마자 바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들어가서인지 대기인원 3만명 정도가 아닌 2천 몇 명의 대기자가 있으며 어제에 비해 빨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들어가자마자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아예 처음 메인페이지로 돌아가게 됩니다. 불법적인 행동이나 다른 비정상적인 앱을 깔지 않았는데 이런 경고로 처음으로 돌아간게 억울하였습니다.
다시 들어가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고 각 단계마다 긴 대기열이 뜨는걸 보고 그냥 다른 다이어리나 달력을 선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친구는 성공했다는 말에 저도 다시 기다려 봤습니다. 그런데 바로 제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도 교환 가능이라고 떠서 바로 예약 했습니다. 아마 오늘은 물량이 많이 들어왔나 봅니다.
예약 성공하고 매장에 가서 받아 왔습니다.
크기는 성인 남성 한 뼘 정도의 크기입니다. 은은하게 빛나는게 마음에 들지만 동봉된 USB 케이블이 50cm로 매우 짧은게 아쉬우며 5V 1a의 충전기 사용을 권장하여서 고속충전기 사용은 피해야 할거 같습니다.
첫 스타벅스 프리퀀시인데 원하는 걸 교환하기 쉽지 않다는걸 알았고 20잔을 마셔야 응모 가능한데 많은 접속 대기 인원들을 보면서 말만 들었던 스타벅스 굿즈나 물품에 관심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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