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북미뿐만 아니라 "좌핸들 국가에서 FSD 12버전이 준비되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좌핸들 국가
그리하여 곧 유럽 일부 국가 및 한국, 중국 등 좌핸들 국가에서 서비스가 될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술적으로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며 각 국가별로 현지 테스트를 거치고 관련 규제들에 맞춰 적용하고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EAP 구독제 출시
한편 중국에선 EAP(Enhanced Autopilot)의 구독제 서비스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은 월 699위안(약 13만원)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의 테슬라는 워낙 중국 지역만의 자체적인 서비스들이 많아 미국이나 전 세계적인 기조와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EAP 구독제 출시는 곧 FSD의 정식 서비스와 구독제 서비스를 하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8월 8일에 일론머스크가 로보택시가 공개된다고 하고, 그 8의 의미가 중국에서 행운의 번호라고 하여 중국에서도 로보택시가 서비스될 거란 기대가 많아짐에 따라, 중국에서도 곧 FSD가 서비스 될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북미만 서비스되고 있는 FSD가 해외에선 중국이 처음 서비스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FSD가 곧?
또한 유럽의 교통정책위원들을 대상으로 FSD 시연했다는 SNS 글들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 SNS글에 따르면 테슬라 테스트 차량으로 독일 도로에서 FSD을 시연했다고 합니다.
그의 표현은 "인상적인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주행."(Impressive smooth and natural driving)이라면서 테스트 주행에 인상적인 느낌을 받은 거 같습니다.
유럽은 이전부터 FSD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하여 유럽에서의 FSD서비스를 위한 준비도 진행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한국은?
중국, 유럽에서 FSD가 된다는 게 의미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한국에서 서비스가 곧 될 것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FSD 서비스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힌트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중에 알려지지 않는 채로 비공개로 준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신호등 인식을 통한 멈춤 및 출발 같은 기능도 여전히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년쯤 테슬라 코리아에선 ADAS 테스트 운영할 인재를 모집하였어서 우리나라에서도 비공개로 FSD 테스트하고 있을 거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이후 한국에서는 FSD에 대한 아무런 힌트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슬라를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거나 나중에 따로 FSD를 구매한 분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마무리
아마 몇 년 동안 미국 지역에서 테스트한 기반으로 FSD의 기본적인 틀은 거의 완성된거 같습니다.
그리하여 미국에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베타 서비스를 할 정도로 충분한 자신감이 보여집니다.
이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서의 서비스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아 보입니다. 일론에서 좌핸들 국가에만 국한되서 말하는거로 봐선 미국에서 완성된 것을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서 맞게 다듬기만 하면 될것으로 생각 됩니다.
중국과 유럽에서 곧 서비스 될것이라 보이기에 우리나라에서도 곧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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