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방음 DIY후기

 

유튜브 영상을 보고 풀방음에 꽃혀 셀프 diy를 도전해 봤습니다.

 

https://youtu.be/KNhiygfFcMw

 

 

 

아이패드로 영상을 보면서 하나 하나씩 따라서 내장제를 해체합니다.

의외로 안에 은색의 방진제가 붙여 있네요.

해체 완료.

영상에선 스탠다드 모델이라 스피커가 없어서 정보 없이 알아서 직접 해체 해봅니다.( 스피커 해체와 전원 차단에 알려주신 용인T SURGE 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만약 저처럼 DIY 방음을 하게 된다면 저 안쪽 스피커 놓는 공간에 여유가 많지 않아서 얇게 하는걸 추천합니다.

 

자칫 잘 시공한 방음 매트를 다시 뜯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처럼요.

 

(쌓아 놓은 시공할 인슐레이터와 시공 중인 방진매트)

 

방진매트를 깔고 그 위에 인슐매트를 깔았습니다.

 

나중에 1열에도 시공 할 것을 감안해서 방진매트와 인슐레이터 양을 넉넉히 사뒀는데 어쩌다 거의 다쓰게 되었네요.

 

약 20kg의 무게.....

 

다 시공하고 느낀 후기는

 

시공한 부위인 뒤 휀더의 윗 부분을 똑똑치면 확실히 소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똑똑' 에서 '뚝뚝'

 

가벼운 소리였던게 묵직한 소리로 바뀐게 진동을 잘 잡힌거라 생각됩니다.

 

 

노면 소음을 잘 막아주는지 아직 도로를 충분히 달리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비포장도로를 갈 때에 무게 때문인지, 방음의 효과인지 몰라도

 

통통 소리가 퉁퉁 소리로 바뀐 느낌이고,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한참 카페에서 핫 했던 바벨론 이슈에 어느정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1열과 2열 바닥을 더 시공하면 아마 바벨론의 무게(앞 10, 뒤 20kg)가 얼추 맞아질거 같네요.

 

 

시간은

남자 두 명이 시공했고, 오늘 오전 6시 부터 시작하여 오후 2시 반에 끝났네요...

 

중간에 스피커 부분 때문에 난관이 있었고 꼼꼼히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변화가 체감이 되어서 몸이 힘들어도 만족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tesla.com/ko_kr/referral/aeran9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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